수영 배영 배우기

수영 배영 영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배영은 수영의 4가지 영법 중 유일하게 누워서 하는 영법입니다.

 

배영의 기본자세

배영은 둔부가 낮은 곳에 위치해야 하며 머리는 30도 정도 들어 전면 저항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즉, 누워서 몸을 곧게 뻗은 자세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이 자세는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유선형 자세라고 합니다. 유선형 자세를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유선형 자세는 물이나 공기의 저항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하여 앞부분을 곡선을 만들고, 뒤쪽으로 갈수록 뾰족하게 한 형태입니다. 물고기의 형태를 생각하면 됩니다.

둔부가 너무 하향하거나 머리를 심하게 들 경우 허리가 구부러져 몸이 가라앉는 원인이 되므로 이점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깨와 가슴을 편안하게 펴 주고, 발 끝은 수면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머리는 고정시키며 양쪽 어깨를 교대로 롤링(Rolling) 해야 합니다. 양쪽 어깨가 교대로 몸 중심선 가까이 이동하므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세가 됩니다. 

 

 

배영 발차기 

배영 발차기는 자유형 발차기와 마찬가지로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위아래로 번갈아가면서 움직이면 됩니다. 

초보자는 내려 찰 때 발목에 힘을 너무 주게 되어 발이 통나무처럼 굳어진 상태에서 발차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체력 소비만 크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발차기할 때 꿀팁은 허벅지에만 힘을 주고 움직이면 다른 부위는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리 모양은 안짱다리 모양을 취하면 더욱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발차기할 때 주의할 부분은 기본자세(유선형) 잘 유지하면서 발차기를 차야됩니다. 기본자세가 무너지게 되면 허리가 밑으로 처지게 되면서 무릎으로 발차기를 하게 됩니다. 무릎을 구부리게 되면 내리는 힘이 아닌 당기는 힘이 크게 작용하여 추진력에 방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