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평영 배우기

수영의 4가지 영법 중 평영 영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평영은 자유형, 배영 영법을 배운 후에 배웁니다.
자유형, 배영은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지만 평영 영법부터는 난이도가 올라가서 평영을 배우다가 그만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평영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배워야 될 영법입니다.
운동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언제 닥칠지 모를 수상인명사고에서 필수적인 영법입니다.
수영의 4가지 영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한 뒤 생존수영, 수상인명구조 관련된 포스팅도 할 예정입니다.
우선 평영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겠습니다.

평영이란(Breaststroke)?

평영 영법은 몸을 펴고 수면과 수평을 이루어 헤엄치는 방법으로 다리 동작은 개구리처럼 크게 오므렸다 뻗으면서 물을 밀어내고, 팔 동작은 머리 앞쪽에서 좌우로 벌렸다 모으면서 전진하는 영법입니다.

호흡을 할 때는 얼굴이 수면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야가 넓고, 호흡이 용이합니다.

또한 평영의 추진력은 60%~70%가 다리 동작, 30%~40%가 손동작에 의해 추진력을 얻습니다.
평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평을 유지하는 기본자세입니다.

즉, 저항을 최소로 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평영 발차기(Breaststroke kick)

평영 발차기는 양다리를 동시에 움직여야 합니다. 양다리가 동시에 움임이지 않는다면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똑바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1. 다리는 쭉 펴진 상태에서 시작한다.
2. 좌우 동시에 발목을 젖히고 무릎을 구부려 다리를 엉덩이 쪽으로 당긴다.
3. 발이 엉덩이 근처에 모았을 때 발목을 바깥쪽으로 돌린다.
4. 무릎을 받침점으로 뒤쪽으로 강하게 휘돌려 찬다.
5. 처음 위치대로 두 다리를 모은다.

평영 발차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발이 엉덩이 근처에 모았을 때 발목을 바깥쪽으로 돌리는 동작입니다.

이 자세는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기 때문에 평영 발차기 자세가 잘 안 나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밑에 그림처럼 다리 자세가 나오지 않으면 평영 발차기를 할 수없습니다.

수영 평영 발차기

https://youtu.be/CB0ImrMcz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