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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수영 물속 동작-돌핀킥(Dolphin kick)

by mingO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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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영 물속 동작 돌핀킥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돌핀킥이란(Dolphin kick)

돌핀킥은 스타트, 턴 후에 물속에서 유선형 자세로 접영 발차기를 차며 앞으로 나아가는 동작입니다. 움직임이 돌고래와 같아서 돌핀킥이라는 명칭이 붙었습니다. 

돌핀킥을 하는 이유는 스타트, 턴의 추진력을 최대한 이용하여 체력적 부담을 줄이고 기록 단축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물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항을 덜 받게 되어 수영으로 전진하는 것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따라서 돌핀킥(잠영) 가능 거리는 15m입니다. 15m 넘어서 수면 위로 올라올 시 실력 처리가 됩니다. 

단시간에 폭발적으로 움직여 야하기 때문에 폐활량, 파워, 유연성 등 복합적인 능력이 잘 어우러져야 합니다. 

돌핀킥을 잘 차게 되면 기록 단축에 도움이 되고, 경기 시 다른 선수보다 월등히 앞서 나가거나 수영으로 뒤쳐져 있다면 턴 후 돌핀킥으로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돌핀킥 연습 방법

우선 돌핀킥은 접영 발차기를 할 수 있으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접영 발차기 포스팅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minghouse.tistory.com/12

 

수영 접영 배우기(Butterfly)

수영의 4가지 영법 중 마지막 영법인 접영 영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접영은 영어로 Butterfly(나비)라고 합니다. 왜 이런 명칭이 붙었냐면 접영 하는 모습을 위에서 보았을 때 나비가 나는

minghouse.tistory.com

 

접영 발차기가 자연스럽게 된다면 다음으로 유선형 자세(stream line)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유선형 자세는 저항을 최소화하는 자세이기 때문에 유선형 자세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돌핀킥 연습을 한다면 체력 소비만 할 뿐... 추진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수영 유선형 자세
유선형 자세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유선형 자세를 만든 다음 코어(허리, 복근), 허벅지에 강하게 힘을 줘 움직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접영발차기를 최대한 크게 찬다고 생각합니다.  발차기의 움직임을 최대한 크게 3번 차고 물 위로 올라옵니다. 3번이 쉽게 된다면 4번, 5번, 6번.... 10번 횟수를 늘려가면서 연습합니다. 

크게 움직이는 게 자연스럽게 되면 접영 발차기를 작게(짧게) 찹니다. 마찬가지로 3번, 4번, 5번, 6번.... 10번 횟수를 늘려가면서 연습이다. 10번 이상 연습해도 됩니다. 

돌핀킥을 크게 차는 것과 작게 차는 것을 연습했다면 이제 자신에게 맞는 발차기를 찾아야 합니다. 중간 정도의 움직임이 적절합니다. 너무 크게 차면 스피드가 나지 않고, 작게 차면 움직임에 비해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로 움직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15m 거리에 맞춰서 연습합니다. 보통 수영장 레인에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어있거나 깃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돌핀킥 몇 번에 수면 위로 올라오는지 세면서 연습니다. 꼭 15m에서 안 나와도 됩니다. 15m 이전에만 수면 위로 올라오면 되니까 속도가 줄지 않는 지점에서 올라오면 됩니다. 본인만의 돌핀킥 수를 알았다면 수영동작과 이어서 연습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수영동작과 이어져야 합니다. 

※ 돌핀킥 할 때 주의할 점은 손끝, 팔, 머리는 움직이면 안 됩니다. 

 

 

세계적인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돌핀킥을 가장 잘 구사하였습니다.  마이클 펠프스의 돌핀킥 참고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IDt6jFObDs

 

 

돌핀킥이 무엇인지, 돌핀킥 연습방법에 알아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참고 https://scouten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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